새마을지도자, 폭염 속 수해복구에 ‘구슬땀’
전국 새마을회, 피해지역 곳곳에서 봉사 이어가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새마을회와 함께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새마을회는 수해 지역 복구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구성하였으며, 그 결과 3,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전국 109개 수해 지역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라면, 도시락, 생수 등 생필품과 성금 14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했다.
□ 새마을지도자들은 국가와 국민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두 팔을 걷어붙이고 언제나 앞장 서 왔다.
○ 1990년대 외환위기 때 ‘금 모으기 운동’의 기적을 이끌었으며,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애국 가락지 모으기 운동’으로 무려 370만 돈의 금을 모았고, 이는 전국적인 금 모으기 운동으로 이어졌다.
○ 2017년 12월, 태안기름유출 사고 때는 절망으로 얼룩진 지역민과 어민들의 마음을 닦아주었고, ‘세월호 사고’때는 팽목항에서 유가족들의 식사를 챙기며 슬픔을 함께 나눴다.
○ 2019년 강원도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앞장서는 등 큰 재난에는 항상 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봉사가 있었다.
○ 코로나19사태를 하루빨리 이겨내기 위해 방역활동, 마스크 제작, 성금 및 생필품 전달, 손소독제 제작, 착한 임대료 운동 등을 펼쳤다.
<이하 사진 설명>
사진1. 대구광역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가 지난 8월 1일 경북 예천군 용문면 하학리를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 복구 활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2. 충남 부여군 부여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순예)가 지난 7월 18일 저석3리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마을회관과 주택에서 토사를 걷어내고 있는 모습.
사진3. 서울특별시새마을회(회장 김일근)가 서울시청년새마을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 8월 3일 충남 논산시 수박 재배 농가를 찾아 하우스 내 토사와 넝쿨, 비닐을 제거하는 복구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4. 경북 구미시새마을회(회장 하준호)가 지난 7월 26일 경북 봉화군을 찾아 폭우로 무너진 둑 복구 작업을 펼치는 모습.
사진5. 충남 아산시새마을회(회장 최동석)가 지난 7월 26일 공주시 금학동 수해 현장을 찾아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하고 흙담을 쌓아 보수작업을 펼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