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대학새마을동아리 해외봉사단,
피지·키르기스스탄 2개국에서 자원봉사 활동 펼쳐
- 주거환경개선 활동, 보건교육, 태권도 등 문화교류까지 -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1기 대학새마을동아리 해외봉사단’이 13일(목) 발대식을 갖고 피지와 키르기스스탄으로 각각 출국해 본격적으로 해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피지와 키르기스스탄에 20명씩 파견된 ‘제1기 대학새마을동아리 해외봉사단’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각국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교육 콘텐츠와 문화를 활용한 교육봉사, 문화교류 등 현지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피지와 키르기스스탄을 찾은 대학새마을동아리 해외봉사단은 건물 기초공사, 도색과 벽화그리기 등의 마을환경 개선활동을 펼치고, 보건교육과 이미용 봉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체능 교육과 태권도, K-POP 등 한국의 음식과 노래 등을 알리는 문화교류의 시간도 갖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현지 주민들과 화합하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제1기 대학새마을동아리 해외봉사단은 새마을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구촌 공동체 일원으로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친 후 오는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대학새마을동아리를 구성해 지난해 5월 전국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삼육대, 한밭대, 동아대, 경북대, 카이스트, 울산대, 제주대 등 전국 69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0개 대학새마을동아리(총2,500여 명)를 결성해 농촌일손돕기, 교육봉사, 소외계층 돌봄, 탄소중립 실천 등 지역특색에 맞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