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김석진 사무총장 피지새마을운동 적극 지원 다짐
5일(현지) 피지, 마우·실라나·나이마시마시 3개 시범마을 지도자 및 주민 60여 명 참석
□ 새마을운동중앙회 김석진 사무총장은 5일(수)(현지시간) 피지 수바에 위치한 서던 크로스 호텔에서 열린 ‘2022 피지 새마을워크숍’에 참석했다.
□ 이날 워크숍에는 김석진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과 박영규 주 피지 대한민국 대사, 이니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촌해양개발부 장관, 데이비드 코리타가네 피지 농촌해양개발부 차관, 마우·실라나·나이마시마시 3개 새마을시범마을 마을지도자 및 주민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 워크숍은 마을별 새마을운동 추진사례 발표, 피지 정부 ‘10개년 농촌개발계획(2021-2031)’과 새마을운동 연계방안 논의,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 이나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촌해양개발부장관은 “ ‘2022 피지 새마을워크숍’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피지 농촌개발정책의 핵심과제는 지역주민의 ‘주인의식 함양’과 ‘경제적 자립’이다”라며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원리가 피지의 지역특색에 맞게 접목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을 현장에서 새마을운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피지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석진 사무총장은 “3개 새마을시범마을이 피지 내에서 가장 잘 사는 마을이 되길 희망한다.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새마을운동이 피지 전역에 확산되길 바라고, 현지 새마을회 조직을 통해 지속적인 새마을운동 추진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속적인 새마을사업 지원과 주민교육으로 피지 새마을운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박영규 주 피지 대한민국 대사도 “시범마을 주민들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에 크게 감명했다. 우리 시범마을 주민들이 자랑스럽고, 주민들 스스로도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이다”며 “앞으로 새마을운동을 통해 마을이 더욱 더 발전하길 희망하고, 새마을운동이 다른 마을로도 확산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피지에서 2021 새마을운동 시범사업 결과를 확인·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김석진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과 새마을운동중앙회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단은 새마을 시범사업 현장인 마우, 실리나, 나이마시마시 등 3개 중점 육성마을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추진 실적을 파악했다. 또한 마을별 사업비 점검과 현장 교육 및 지도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