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김석진 사무총장, 피지 농촌해양개발부와 간담회 개최
21.12.28.~22.01.07. 마우·실라나·나이마시마시 3개 시범마을 현장 모니터링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피지에서 2021 새마을운동 시범사업 결과를 확인·평가하고, 2022년 피지 새마을운동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4일(화)(현지시간) 피지 농촌해양개발부 장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 김석진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과 박영규 주 피지 대한민국 대사, 중앙회 국제국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은 4일(화)(현지시간) 피지 농촌해양개발부 회의실에서 이니아 세루이라뚜 장관을 만나 새마을운동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 김석진 사무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새마을운동은 한국의 성공적인 지역개발모델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사회·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피지 3개 마을의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기쁘고, 피지 농촌해양개발부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피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아울러 금년 추진예정인 ‘지구촌 새마을 정상회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나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촌해양개발부장관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새마을운동중앙회와의 협력관계 속에서 새마을운동이 피지 전역으로 확산되어 피지 농촌 주민들이 사회·경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피지 국토개발10개년 계획’과 새마을운동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피지에서 2021 새마을운동 시범사업 결과를 확인·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김석진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과 새마을운동중앙회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단은 새마을 시범사업 현장인 마우, 실리나, 나이마시마시 등 3개 중점 육성마을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추진 실적을 파악했다. 또한 마을별 사업비 점검과 현장 교육 및 지도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