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총회 개최
- 세계 46개 회원국,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 위한 협력 강화 논의 -
9. 15.(월) / 새마을운동중앙회(경기 성남시 분당구)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는 15일(월) 본관 제4강의실에서 ‘2025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aemaul Undong Global League, 이하 *SGL) 총회’를 개최했다.
* SGL : 대한민국, 몽골, 온두라스, 캄보디아, 탄자니아, 피지 등 세계 각국 새마을운동 조직 네트워크로, 새마을정신을 공유하는 46개국을 하나로 연결해 새마을운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6년 창립됐다. (의장국 : 대한민국)
□ 46개 회원국 중 30개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6년 주요사업 계획 보고, 신규 가입국 논의, 이사국 선출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적도기니·라이베리아·나이지리아·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의 신규 가입을 승인하며 SGL 회원국 수는 기존 46개국에서 51개국으로 확대됐다.
□ 이날 총회에서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새마을 해외아동 결연 후원사업의 후원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이번 후원금은 SGL 회원국 아동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미래의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후원금은 미얀마, 피지, 동티모르, 타지키스탄, 파푸아뉴기니, 부룬디, 탄자니아 등 7개의 SGL 회원국 *새마을협력관을 통해 결연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새마을운동 해외결연 후원사업 :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부룬디, 잠비아 등 15개 SGL 회원국의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앙회는 앞으로 45개 회원국으로 후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새마을협력관: 각국의 특수성을 이해하는 현지 전문가로, 새마을운동의 현지화와 지역개발운동을 지원한다. 올해 네팔, 우간다, 타지키스탄 등 15개국에서 23명의 새마을협력관이 활동하고 있다.
□ 총회를 마친 SGL 회원국 대표단은 9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경주에서 4박 5일간 진행되는 새마을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SGL 국가 간 교류를 통해 지구촌새마을운동 네트워크 형성, 사례 공유, 현지화 방안 탐색, 국가 정책화 추진 등 협력국 역량 강화와 글로벌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9월 17일(수) 경주(라한셀렉트 경주)에서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를 주제로 ‘2025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새마을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46개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주최 :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청 / 주관 : 새마을운동중앙회, 경상북도새마을회
○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Global Saemaul Leadership Forum, GSLF)는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온 해외 새마을지도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국가별 지역개발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새마을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Global Saemaul Ministerial Meeting, GSMM)는 46개국 장·차관급 인사가 참여해 새마을운동 정신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도약과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한다.
* 2023년 개최지 :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