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탄자니아·잠비아 초청 새마을교육 수료식 개최
- 새마을운동 현지화 및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 -
4. 30. (수) / 새마을운동중앙회(경기 성남시)
□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는 30일(수) 지속 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마련한 탄자니아·잠비아 초청 새마을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 이날 수료식에는 47명의 탄자니아·잠비아 연수생을 비롯해 김성호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과 행정안전부 새마을발전협력과 정제문 서기관이 참석했다.
□ 지난 21일(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9박 10일 동안 탄자니아·잠비아 연수생들은 새마을운동 추진 전략과 액션플랜 수립, 국가별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의 지속적 실행을 위한 현지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 탄자니아(2년차 사업국가)와 잠비아(3년차 사업국가) 연수생들은 사업 추진단계에 맞춘 소득증대 사업, 마을기금 조성, 소득사업 관련 실무 강의 등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 추진과 현지 마을주민 지도에 필요한 과목을 수강하고, 현장 견학에도 적극 참여했다.
□ 김성호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은 수료사에서 “새마을운동의 근본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며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여러분이 자국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제문 행정안전부 새마을발전협력과 서기관은 격려사에서 “잘 살아보자는 절실한 마음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오늘날 근대화의 초석을 다졌듯이, 여러분의 국가에서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국의 농촌 개발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973년부터 2024년까지 150개국 6만 7,000여 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지구촌새마을운동을 추진 하는 45개국 500여 명의 외국인을 초청해 새마을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