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상원의원, 새마을운동중앙회 내방
- 새마을운동 사례공유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4. 24. (목) / 새마을운동중앙회(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 나이지리아 상원의원이 24일(목)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방문해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이날 중앙회를 찾은 유누스 아킨툰데(Yunus Akintunde) 나이지리아 상원의원은 김성호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개발 및 국제협력 사례 공유를 요청하고, 양국 간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이날 김성호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은 새마을운동 협력 방안을 위한 면담에서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경험이 나이지리아 농촌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앞으로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면담 이후 유누스 아킨툰데 상원의원은 새마을역사관을 찾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성과를 살펴보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새마을운동기록물 자료관을 둘러봤다.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세계 각국의 새마을회를 하나로 연결해 새마을운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자립적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6년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aemaul Undong Global League, 이하 SGL)를 창립했다. 부룬디, 우간다, 잠비아 등 아프리카 1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나이지리아는 미가입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