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지 올해 10주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기록물 등재 추천 3인 가운데 한 명인 제임스 B.루이스 옥스퍼드대학교 교수가 7월 19일 새마을운동중앙회를 찾았습니다.
한도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제임스 B.루이스 옥스퍼드대학교 교수 일행은
새마을운동중앙회 내에 위치한 새마을역사관을 둘러보고, 곽대훈 중앙회장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제임스 루이스 교수는 역사관 내 세계기록유산 자료관을 둘러보며 "1970년대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한국의 새마을운동 성공의 밑바탕에는 조선시대의 두레, 향약 등의 전통과 연관되어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곽대훈 중앙회장은 방문단에게 국내외 새마을운동 현황과 새로운 추진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새마을운동기록물 보존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