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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4개국 참여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국제세미나 개최
작성자
admin001
작성일
2017-09-01 10:13:07

오세아니아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국제세미나
포용적 성장위한 지구촌새마을운동 논의
 

- 8월 24일 피지 노보텔 수바 라미베이 컨벤션센터에서 1백20여명 참가

- 파푸아뉴기니, 피지,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등 새마을운동 추진사례 공유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소진광)는 24일(목) 피지의 수도 수바에 위치한 노보텔 수바 컨벤션센터(Novotel Suva Lami Bay Convention Center)에서 '오세아니아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가치사슬 구축으로 포용적 성장위한 지구촌새마을운동을 논의하고, 지구촌새마을운동 확산과 SGL 회원국 확대를 위해 오세아니아의 지역적, 환경적으로 유사한 국가들을 초청해 새마을운동 사례를 공유 및 향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파푸아뉴기니, 피지,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등의 오세아니아 4개국의 정부인사 및 지도자, 교수, 학생 등 1백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한국 새마을운동의 진화(The Evolution of Saemaul Undong in Korea)'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어떠한 상황과 시대에도 적응하며 진화하고 있다. 특히 국제개발협력이 강조되고 있는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새마을운동은 지구촌 공동체를 형성하여 '세계시민'의 평등권을 신장하고, 지속가능한 인류문명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면, 자조, 협동은 새마을운동에 한정된 덕목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정당한 권리와 염원을 실현할 수 있는 보편적 덕목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근면, 자조, 협동정신에 기초한 새마을운동 접근방식은 21세기 지구촌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발전의 패러다임'이다. 따라서 새마을운동은 특정한 사업이 아니라 방법론이고, 특정한 시대와 상황에만 적용되는 특수한 경험이 아니라 모든 시대, 어떠한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 접근방식이다 라고 말했다.


이후, 전택수 전 UNESCO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새마을운동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가 세계 빈곤지역에 주는 의미와 교훈(Some Lessons from the Inscription of the Archives of Saemaul Undong on the MOW Register)' △삼 나지케(Dr. Sam Najike) 파푸아뉴기니 고로카 대학 교수의 '파푸아뉴기니 지역개발 정책과 새마을운동 적용방안(Community development policy in Papua New Guinea & Application of SMU)' △존 바카우(Jone Bacau) 피지 지역개발부 국장의 '농촌종합개발(Integrated Rural Development)'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공공정책 맥락(Public Policy Context of 1970s Saemaul Undong in Korea)'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전택수 전 UNESCO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새마을운동 추진 과정에서의 한국인들의 경험은 이제 전 세계 사람들의 귀중한 자산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추진 시, 정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민관협력(Public Private Partnership) 및 삼중나선(Triple Helix System)의 시초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삼 나지케(Dr. Sam Najike) 파푸아뉴기니 고로카 대학 교수는 파푸아뉴기니의 많은 정부 기관들은 직접적으로 지역개발 기능 및 현안을 다루고 있으며, 국민 대다수가 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농촌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임을 피력했다. 이에 새마을운동이 파푸아뉴기니 농촌 지역의 경제 성장을 추진하는 농촌개발모델로 채택되기를 기대했다.

 
존 바카우(Jone Bacau) 피지 지역개발부 국장은 피지 정부는 안전하고 탄력적인 지역사회를 위한 농촌지역의 통합개발 체계 구축과정에 있다고 언급했다. 피지정부는 마을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농업 기반 활동을 위한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우선 개발하고, 통행도로 개선, 인도교(육교) 건설과 농업 도로 건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주택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새마을운동의 구호 아래 농촌 개발 정책을 실시 및 확대하기 위해서는 필수 조건과 이해당사자들 간의 상호작용과 창의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첫째, 구성원들의 의식변화 둘째, 언론 및 소통 셋째, 국가 차원의 프로그램 시행 넷째, 정부·관료·지도자 등 이해당사자들의 상호협력을 꼽았다.
 

이날 특별섹션으로 타낭가다 짐슨(Jimson Fiau Tanangada) 솔로몬제도 농촌개발부 장관이 직접 솔로몬제도의 새마을운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낭가다 장관은 세미나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추진계획과 향후 농촌개발을 위한 새마을운동 도입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타낭가다 장관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 성공적인 지역사회개발운동임을 잘 알고 있다라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함양하는 새마을운동 교육과 솔로몬제도 농촌에 새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오와네 소코(Iowane Soko) 피지 청소년체육부 담당과 우노 코니시모(Uno KONISIMO) 파푸아뉴기니 EHP새마을담당이 각 나라별 새마을운동 현황에 대한 발표를 했다. 이후 종합토론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좌장을 맡고, 피지, 파푸아뉴기니, 키리바시, 솔로몬제도 4개국 정부 고위급 대표와 지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세미나 종료 후,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은 조지 콘로테(Jioji Konrote) 피지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지구촌새마을운동 관련 공동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